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인민대회당에서 반기문 보아오아시아포럼 이사장을 만났다.

시 주석은 2000년대 초 창설된 보아오아시아 포럼의 설립 동기는 아시아 국가의 연합자강, 연합도전, 아시아의 영향력 향상에 있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포럼의 사명과 취지는 아시아의 경제 통합을 추동하고 역내 국가들의 세계 각국과의 교류 협력을 증진하며 상생을 도모하는 데 있다. 포럼은 출범과 함께 중국의 개혁 개방과 더불어 상생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포럼이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고 아시아와 신흥시장 경제에 초점을 맞추며 세계적인 발전의 중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또한 포럼은 발전 난제 해결, 경제 거버넌스 완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이념, 새로운 사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국과 세계 공동번영에 적극적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 주최국으로서 중국은 언제나 포럼 이사회를 지지하고 포럼의 영향력이 부단히 향상되길 바란다.

반 이사장은 보아오아시아포럼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지지에 감사한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포럼은 세계화를 지지하고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고 중국이 제시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충분히 활용하여 아시아의 지속적 개방과 혁신을 추동하고 더많은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포럼은 장기적으로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양제츠(杨洁篪) 국무위원과 왕이(王毅) 외교부장 등도 이번 회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