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서울국립극장에서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북측예술단의 두번째 방남공연을 관람했다.

김영남 북측 최고인민회의상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고위급대표단은 북측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특사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 제1부부장, 최희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공연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고 경쾌한 곡조의 북측 가요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무대가 열렸고 예술단 구성원은 남북 가요를 주로 불렀으며 <백조의 호수>등 서방 클래식 명곡도 관객에게 선보였다.

공연이 끝날 무렵, 북측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고 남북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이어지면서 관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공연이 끝난 후 북측 고위급대표단 일행은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2박3일의 방남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