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雲南)성 궁산(貢山) 두룽(獨龍)족 누(怒)족자치현 두룽장(獨龍江)향의 새로운 모습. (10월31일 드론 촬영)

윈난성 궁산 두룽족 누족자치현 두룽장향에서 생활하는 두룽족은 인구가 비교적 적은 28개 민족 중 하나로 신중국 설립 초기 사회에서 곧바로 사회주의 사회로 넘어간 특이한 이력을 가진 소수민족이다. 현지는 산이 높고 골이 깊고 자연 환경이 열악한 탓에 심도 빈곤 지역으로 분류됐다.

최근 몇 년, 국가 유관 부서와 윈난성은 두룽장향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에 나서면서 인프라, 산업발전, 인재양성 등 난제를 해결했으며 그 결과 현지 경제사회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2018년, 두룽족은 빈곤에서 벗어나 ‘천년의 도약’을 이룩했다.

현재, 두룽장향 1100여 가구는 전부 새집에 입주했으며 4G망, 라디오·TV 신호는 향 전체를 커버하고 있다. 6개 촌민위원회는 모두 아스팔트 길로 연결됐고 촌민 전부가 대형 질병 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향 곳곳에서는 특색 산업이 싹을 틔웠다. 또한 아이들은 취학 전 아동반에서 고등학교까지 14년간 무료 교육을 받고 있고 두룽족 초등학교 입학률, 공고율, 진학률은 모두 100%를 기록했다. 작금의 두룽족 인민들은 폐쇄적이고 보수적이고 낙후된 ‘민족 사회’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발전을 이어가는 ‘사회주의’ 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다.